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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전설적 은행강도 “착하게 살아라” |
남아공에서 27년만에 출소한 전설적인 은행강도 알란 헤일이 23일 세상에 대해 한마디한 얘기는 "착하게 살아라"였다고현지 언론매체들이 전했다.
헤일은 이날 현지 라디오 방송인 '라디오 702'와의 인터뷰 등에서 자신이 그동안 복였했던 27년이란 세월이 다른 사람들에 대한 경고가 될 것으로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인터뷰에서 지난 27년동안 철창안에서 무시무시한 생활을 지냈다고 술회하면서 범죄자가 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곧고 올바른 길'을 살아라고 권고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이 출감할 때 시민들이 보여준 열광적인 환영 분위기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헤일은 지난 80년대 초반 요하네스버그를 중심으로 20여차례의 은행강도를 벌인것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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