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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25 08:50 수정 : 2005.05.25 08:50

중국 당국이 미국 달러화에 대한 위안화 가치를 10% 절상하라는 미국측의 비공식 요구에 거부 입장을 밝혔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25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의 쿵취안 대변인은 "외부로부터의 압력이 아무리 크다 해도 자체 요건이 갖춰지지 않으면 (평가 절상을) 실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FT는 전날 미국 정부가 비공식 특사를 중국에 보내 이같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 최대의 투자은행인 차이나 인터내셔털 캐피털사(社)의 하지밍 수석연구원은 비록 지금이 위안화 가치를 높이는 데 적당한 시점이라 해도 10%는 폭이 너무 크다면서 "먼저 5%정도의 평가절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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