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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스, 그루지야 시민혁명 주역들과 해후 |
미국인 국제금융가인 조지 소로스 퀀텀펀드 회장이 29일부터 이틀동안 그루지야를 방문한다고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이이날 보도했다.
소로스는 이번 방문기간에 옛소련 지역 민주화를 지원해온 '오픈소사이어티연구소(OSI)' 그루지야 지부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고 지난 2003년 '장미혁명' 이후 그루지야의 민주화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소로스는 2003년 11월 그루지야 총선 부정 의혹으로 촉발된 시민혁명을 뒤에서지원한 것으로 알려져왔다.
소로스는 당시 시민혁명의 주역이었던 미하일 사카쉬빌리 대통령, 니노 부르자나제 의회 의장과도 비공식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모스크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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