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5.30 00:47 수정 : 2005.05.30 00:47

다음달 1일 유럽헌법 국민투표를 치르는 네덜란드의 얀 페터 발케넨데 총리는 29일 TV 토론에 참석해 헌법이 유럽의 민주주의를증진할 것이라며 지지를 촉구했다.

발케넨데 총리는 유로화 도입 이후 맥주값이 급등하는 등 부작용이 일고 있다는헌법 반대론자의 지적에 대해 "가격 급등이 유로화의 문제냐 아니면 상황을 악용해가격을 올리려는 카페 소유주들의 문제냐"고 되물었다.

그는 프랑스에서 거부해도 네덜란드는 가결해 프랑스에 교훈을 줘야한다며 두나라에서 모두 가결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벤 보트 외무장관은 유권자들에 대해 이날 프랑스 투표 결과에 의해 흔들리지말고 네덜란드인은 스스로의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28일 네덜란드의 한 여론조사에서는 유럽헌법 반대율이 51%로 나타났으며 프랑스에서 부결될 경우 반대율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파리/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