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축 국왕는 그러나 본인이 하루에 몇 개를 피우는 지는 밝히지 않았으며 흡연량의 줄이려는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탄은 `금연의 날'이었던 지난달 31일을 기점으로 담배 밀수업자나 암시장 상인들에 대한 단속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http://blog.yonhapnews.co.kr/wolf85/ (뉴델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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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담배와의 전쟁에서 승리” |
"부탄이 담배와의 전쟁에서 이기고 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자국내 담배 판매를 전면 금지한 부탄이 담배 밀수업자와 암시장 상인들의 불법 활동에도 불구하고 흡연과의 전쟁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AFP 통신이 1일 보도했다.
주무부처인 통상산업부의 도푸 체링은 "흡연인구가 계속 줄어들고 있으며 공공장소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더 이상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부터 발동된 담배판매 금지령은 지금까지 적지 않은 성과를거뒀다.
과거에는 사무실에서 공공연하게 담배를 피우는 사람을 흔히 볼 수 있었지만 이제는 건물 뒤편이나 발코니에서 눈치를 살피는 애연가들만 가끔 눈에 띈다는 것. 이에 일부 흡연자들은 금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이나 다른 일부는 흡연권을 빼앗겼다고 불만을 터뜨리기도 한다.
체링은 이와 관련, "본인들의 집에서는 마음껏 피워도 좋지만 공공건물이나 사무실, 사원의 공기를 담배로 오염시키는 것은 본인이나 모든 국민의 건강을 감안할때 곤란하지 않느냐"고 강조했다.
부탄의 흡연자들은 해외여행을 마치고 들어오면서 본인이 피우기 위한 용도에한해 담배를 갖고 들어올 수는 있지만 엄청난 세금을 물어야 한다.
애연가들은 최근 암시장에서 담배를 구입하거나 아니면 해외여행에 나서는 친구들에게 부탁하는 방식으로 끽연생활을 어렵게 유지하고 있다.
지그메 싱계 왕축 부탄 국왕은 지난 1월 뉴델리를 방문했을 때 기자들과 만나자신이 담배를 피운다는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왕축 국왕는 그러나 본인이 하루에 몇 개를 피우는 지는 밝히지 않았으며 흡연량의 줄이려는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탄은 `금연의 날'이었던 지난달 31일을 기점으로 담배 밀수업자나 암시장 상인들에 대한 단속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http://blog.yonhapnews.co.kr/wolf85/ (뉴델리/연합뉴스)
왕축 국왕는 그러나 본인이 하루에 몇 개를 피우는 지는 밝히지 않았으며 흡연량의 줄이려는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탄은 `금연의 날'이었던 지난달 31일을 기점으로 담배 밀수업자나 암시장 상인들에 대한 단속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http://blog.yonhapnews.co.kr/wolf85/ (뉴델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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