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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02 13:59 수정 : 2005.06.02 13:59

대만 제2회 우수 차(茶) 대회에서 맑은 향을 자랑하는 타이둥현 루예향의 우롱차가 한 근에 88만 대만달러(한화 2천818만원 상당)에 낙찰, 차왕의 자리에 등극했다.

2일 대만 언론 매체들에 따르면 이 대회에서 공동 2위에는 숙성 향을 자랑하는 우롱차와 가는 잎 포종차가 뽑혀 각각 한 근에 50만 대만달러 (한화 1천600만원)씩에 낙찰됐다.

입상한 12개 우수 차의 총 경매액은 269만 대만 달러(한화 8천615만원)에 달했다.

1위를 차지한 루예향의 천시칭이 재배한 우롱차를 매입한 음료 회사 비타론은 천시칭으로부터 제조 기법을 전수받아 젊은이들의 입맛에 맞는 '정급차왕차(頂級茶王茶)'를 개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천시칭은 일반인들을 위해 오는 4~5일 총통부 앞 광장에서 자신이 재배한 우롱차를 150g당 1천600 대만 달러(한화 5만원 상당)에 특별 판매할 계획이다.

(타이베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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