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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서 생모가 신생아 4명 살해 |
오스트리아의 제2의 도시 그라츠에서 4명의 신생아들이 30대생모에 의해 참혹하게 살해된 채 발견되는 강력 사건이 발생해 중범죄가 적은 오스트리아를 발칵 뒤집어 놓고 있다.
오스트리아 경찰은 이번주 한 아파트의 냉장고 안에서 비닐에 쌓인 신생아 시신2구를, 또 시멘트로 채워진 페인트 통에서 1구를 각각 발견한 데 이어 3일 인근 창고에서 비닐에 쌓인 시신 1구를 추가로 찾아냈다고 밝혔다.
경찰은 32살의 아이 엄마와 동거남의 신병을 확보해 정확한 사건의 원인을 조사중인데 아이들의 엄마가 경제적 어려움과 잦은 임신에 따른 동거남과의 별거를 우려해 수년 전부터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빈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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