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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06 21:47 수정 : 2005.06.06 21:47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4개 회원국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연금 제도가 곧 시행된다.

브라질 언론들은 5일 지난 1997년 12월 맺은 ‘메르코수르 사회보장협정’이 최근 파라과이를 마지막으로 모든 회원국 의회의 승인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합법적인 조건을 갖춘 회원국 노동자들은 국적에 관계없이 자신이 일하고 있는 나라의 정부로부터 연금 혜택을 받게 됐다. 파라과이 노동자가 브라질에서 일하면 브라질 정부에서, 브라질 노동자가 우루과이에서 일하면 우루과이 정부에서 연금을 받는 것이다. 유럽연합(EU)에서 실시되고 있는 제도를 본뜬 이 협정은 메르코수르의 기능 강화를 위한 수단의 하나로 채택됐다.

상파울루/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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