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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권 침해 MS에 896만달러 배상판결 |
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 법원으로부터 액세스, 엑셀 프로그램과 관련한 특허권 침해 책임을 물어 한 과학자에게 896만달러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마이크로소프트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낸 과테말라 과학자인 칼로스 아마도 쪽 변호인은 6일 미국 캘리포니아 샌타애나 지방법원이 엠에스의 특허권 침해를 인정해 이런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쪽은 즉각 항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원고인 아마도는 지난 1990년 마이크로소프트의 액세스와 엑셀 프로그램을 하나의 스프레드시트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한 기술을 개발한 뒤 엠에스에 기술 판매를 시도했으나, 거부당한 뒤 엠에스가 95년 연결 프로그램을 출시하자 엠에스를 제소했다.
로스앤젤레스/블룸버그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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