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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07 18:25 수정 : 2005.06.07 18:25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동성간 결합에 대해 가족의 미래를 위협하는 “무정부적인 자유”라고 비난했다.

교황은 6일 성요한 라테란 성당에서 열린 가족의 구실에 대한 로마교구 회의 연설에서 결혼은 남녀간의 결합이라고 여러차례 강조하면서 “동거, 계약결혼, 동성간의 가짜 부부관계 등은 인간의 진정한 자유를 잘못 해석하는 무정부적인 자유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베네딕토 16세가 지난 4월 교황으로 선출된 뒤 동성간 결합에 대해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황 즉위 전 추기경 시절에도 보수적인 입장으로 유명했던 그는 낙태와 줄기세포 연구에 대해서도 “생명체를 파괴하고 조작하는 행위”라며 비난했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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