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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08 15:25 수정 : 2005.06.08 15:25

미국은 중국과 일본의 역사문제를 둘러싼 마찰이 북한 핵문제 등 동아시아 지역의 경제교류와 안보에 해악을 끼칠 수 있다며 전향적 태도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7일 상원 외교위원회에 출석, "이 지역 역사적 현안의 어떤 문제도 가벼이 여기는 것은 아니지만 그들(중국과 일본)은먼저 말을 걸고 앞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북핵 6자회담 주요 참가국인 중국과 일본에 대한 이 같은 지적은 북핵 6자회담의 재개 논의가 구체화되면서 북한이 6자회담 복귀 가능성이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힐 차관보는 이날 역사에 대한 시각과 군사 및 경제적 경쟁으로 촉발되고 있는중ㆍ일간 긴장이 이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대외관계를 혼란에 빠트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따라 "건전한 중ㆍ일 관계는 동아시아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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