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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08 23:54 수정 : 2005.06.08 23:54

미국 뉴저지주의 에디슨시 시장 후보를 뽑기위한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한국계인 최준희(34) 후보가 현직 시장인 조지 스파도로후보를 물리치고 승리했다.

최 후보는 7일밤 (현지시간) 마감된 예비선거 개표 결과 5천580를 얻어 4천552표 획득에 그친 스파도로 후보를 따돌리고 후보 자격을 따냈다.

최 후보는 오는 11월 열리는 시장 본선거에서 공화당 후보와 격돌하지만 이곳이전통적인 민주당 우세지역이어서 이변이 없는 한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3세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온 최 후보는 매사추세츠공대(MIT) 항공우주공학과를 졸업한 뒤 연방정부 예산관리국 조사관, 뉴저지주 학업성취 측정위원장 등을 지냈다.

에디슨에서는 시장 예비선거 운동에 나선 최 후보에 대해 지역 라디오방송인 WKXW의 토크쇼 진행자들이 그와 아시아계 공동체를 비하하는 발언을 해 물의를 빚기도했다.

(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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