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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09 01:32 수정 : 2005.06.09 01:32

러시아 TV 방송과 잡지 등에 나오는 선정적인 광고물에 대해 법적 규제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알렉산드르 소콜로프 문화언론부 장관은 8일 국가두마(하원)에 출석, 매스컴에나오는 선정적인 포르노성 광고나 성적인 서비스를 소개하는 내용들을 규제할수 있도록 두마가 법률을 제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소콜로프 장관은 국민들이 선정적인 TV 광고에 중독돼있으며 선정성 수준은 날로 심화되는 반면 법적인 조치는 아직 검토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가판대에 포르노성 잡지와 성적인 서비스를 취급하는 잡지들이 버젓이공개돼 판매되고 있다면서 법적인 규제없이는 이같은 상황을 개선시킬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방 반독점국 및 세무당국 등과 연합해 단속을 실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여당인 통합러시아당의 류보비 슬리스카 두마 부의장은 "우리 모두가선정적인 광고에 너무 지쳐있다"면서 "향후 광고법 개정안에 대한 2차 독회를 할 때이 문제를 추가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모스크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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