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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11 02:42 수정 : 2005.06.11 02:42

오스트레일리아 의사당에 있는 외무장관실에 10일 또다시 흰가루가 든 소포가 배달돼 건물 일부가 폐쇄됐다. 오스트레일리아 외무부 대변인은 외무장관실에서 소포를 개봉했다고 확인하면서 같은 건물의 장관실 6곳이 폐쇄됐다고 밝혔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하루 전인 9일에도 한국·미국·영국·일본·이탈리아 대사관과 총리실 등에 흰가루가 들어 있는 괴소포가 배달됐으며, 지난주에도 인도네시아 대사관과 의회에 정체불명의 가루소포가 도착해 건물들이 두 번이나 폐쇄됐다. 이후 가루는 무해한 성분으로 밝혀졌다.

오스트레일리아 관리들은 이 사건들이 인도네시아에서 마약 밀반입죄로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은 오스트레일리아 여성 사건에 대해 오스트레일리아 사람들이 인도네시아 당국에 반발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캔버라/로이터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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