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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11 15:51 수정 : 2005.06.11 15:51

프랑스의 `스파이더맨'으로 불리는 알랭 로베르(42)가 이번에는 홍콩의 283m 높이 청쿵 센터를 아무 안전장비없이 맨손으로 올랐다.

청쿵 센터는 아시아 최고 갑부인 리카싱 홍콩 청쿵 그룹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홍콩 금융 중심가의 63층짜리 건물로 로베르는 11일 낮 약 45분만에 빌딩 옥상에 도달했다.

로베르는 등반 도중 간간이 쉬면서 기자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고는 "당장은통화할 수 없다.

등반 중이다"라고 말하는 여유를 보였으며 옥상에 도착해서는 "난이도를 1부터 10까지로 본다면 이번에는 5정도였다"고 말했다.

로베르는 지난해 12월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508m짜리 대만 타이베이101 빌딩을 4시간만에 등반했고 말레이시아의 페트로나스 빌딩, 파리 에펠탑,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도 맨손으로 오른 적이 있다.

(홍콩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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