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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14 01:50 수정 : 2005.06.14 01:50

마이클 그리핀 미국 항공우주국(NASA) 국장은13일 이르면 2015년 달에 유인 우주선을 착륙시겠다고 밝혔다.

그리핀 국장은 이날 파리 교외 부르제 공항에서 개막한 파리 에어쇼 행사장에서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그리핀 국장은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2015년에서 2020년 사이에우주선을 보내겠다.

이르면 2015년에 가능하다"며 "달에 사람을 다시 보내기 위한충분한 예산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핀 국장은 우주선 기종 선택과 관련해 "이번 여름이 끝나기 이전까지 확실한 결론을 내겠다"고 말했다.

NASA는 2010년 퇴역하는 기존의 우주선을 계승할 이른바 유인탐사선(CEV: CrewExploration Vehicle) 결정을 위한 경쟁 입찰을 추진 중이다.

보잉과 록히드 마틴이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경쟁 중이다.

달에 유인 탐사선이 간 것은 지난 1972년 NASA의 아폴로 17호가 마지막이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달에 유인 우주선을 보내는 계획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리핀 국장은 유인 우주선 발사에 이어 달에 다국적 우주 정거장을 건설하는작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파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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