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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서 자살폭탄테러로 17명 사망 |
이라크 바그다드 북부의 이라크군 부대 인근 식당에서15일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 병사 17명이 숨지고 28명이 부상했다고 군 관계자가 밝혔다.
이 사고는 바그다드에서 북동쪽으로 약 60km 떨어진 바쿠바 인근 칼리스에서 점심 시간에 맞춰 발생했다.
테러 용의자는 이날 군복 안에 폭발물을 숨긴 채 식당 밖에서 대기하다 병사들이 모여든 때를 맞춰 식당 안으로 들어가 범행을 저질렀다.
(바그다드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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