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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18 18:32 수정 : 2005.06.18 18:32

'3천300년 전 이집트의 소년왕 투탕카문이 돌아왔다' '투탕카문과 파라오의 황금시대'라는 제목의 고대 이집트 유물전시회가 지난 16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박물관(LACMA)에서 개막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투탕카문의 묘에서 나온 유물 130여 점과 다양한 기원전 고대 이집트 왕조의 유물들이 대거 전시되며 투탕카문의 황금 가면과 관, 상아조각,장신구 등이 총망라돼 관심을 끌고 있다.

투탕카문 유물전시회는 지난 1976-79년 미국에서 열려 당시 800만 명의 관객을끌어들였는데 29년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70년대를 훨씬 능가하는 '블록버스터' 속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투탕카문의 묘는 1922년 영국 고고학자 하워드 카터가 발굴했으며 이후 발굴에참여했던 이들이 차례로 숨지면서 '파라오의 저주'라는 미스터리가 회자하기도 했다.

LACMA와 전시기획사 AEI,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주관하는 이 전시회는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포트로더데일, 시카고, 필라델피아 등 27개월 간 미국 4개 도시를순회하며 열린다.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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