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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20 17:13 수정 : 2005.06.20 17:13

최근 미국 사회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인사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출판사 등에 팔아 거액을 벌어들이게 됐다.

지난 3월 법정 총기 난사범에게 억류됐다 풀려난 뒤 경찰에 신고, 투항케 해 화제를 모은 26세의 미망인 애슐리 스미스와 지난 4월말 결혼식을 앞두고 실종돼 대대적인 수색작전이 펼쳐지게 했던 주인공인 이른바 `도망간 신부' 제니퍼 윌 뱅크스가나란히 지난주 출판계약을 체결했다.

이들의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선금으로만 50만달러 정도씩을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이야기는 모두 극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출판사들 뿐 아니라 영화사 등의 관심도 끌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들의 이야기가 영화나 드라마로도 만들어진다면 수백만달러에 달하는 이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며 이들의 수입 역시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자신을 워터게이트 사건의 내부정보제공자인 이른바 `딥 스로트'라고 밝힌마크 펠트 전 연방수사국(FBI) 부국장도 최근 한 출판사와 회고록 출판계약을 체결했으며 자신의 이야기를 영화화할 영화사와도 계약을 맺었다.

전문가들은 펠트의 경우, 출판 계약에만 100만달러의 가치가 있을 수 있다는 게업계의 평가라고 전하면서 영화계약까지 합하면 펠트가 벌어들일 수 있는 수입 역시엄청날 것이라고 말했다.

(애틀랜타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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