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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0.09.08 19:32 수정 : 2010.09.08 19:32

오바마 530만명… MB 2만3천명

세계 정상들의 트위터 팔로어 수는 얼마나 될까? 스페인의 <에에페에>(EFE)통신은 7일 펠리페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의 트위터 ‘팔로어’(해당 계정에 등록해 글을 따라 읽는 이) 수가 개설 6주만에 10만명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그는 이날 올린 트위터 글을 통해 “이런 식의 소통에 관심을 보여 온 시민들 덕에 10만명 이상의 팔로어를 갖게 됐다. 감사하다”는 글을 남겼다.

세계 정상들이 트위터를 자신의 정책을 소개하는 편안한 의사소통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트위터계의 최대 ‘거물’로 통하는 버락 오바마(@BarackObama) 미국 대통령의 팔로어 수는 8일 현재 무려 530만9천여명에 달한다. 그러나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중국 상하이 대학생들과의 만남에서 “직접 트위터를 관리하진 않는다”고 밝혀 수백만 팔로어들에게 적잖은 실망감을 안겼다.

고든 브라운 전 영국 총리(@Number10gov)는 174만9천여명, 하토야마 유키오(@hatoyamayukio) 전 일본 총리는 67만7천여명의 팔로어를 거느리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 이름으로 운영되는 트위터 계정(@BlueHouseKorea)이 있으나, 팔로어 수는 2만3000여명으로 적은 편이다.

길윤형 기자 charism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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