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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정부군, 탈레반 32명 사살 |
아프가니스탄 정부군이 미군 전투기의 지원을 받아 남부도시 칸다하르에서 탈레반 반군으로 추정되는 32명을 사살했다고 21일 밝혔다.
칸다하르의 보안사령관인 모하마드 살렘 장관은 칸다하르 작전에 나서 이날 오전 11명의 반군을 사살한데 이어 미군 전투기들이 반군 점령지인 미안 니신의 은신처를 공습해 21명을 숨지게 했다고 밝혔다.
살렘 장관은 이번 반군 소탕 작전에 미국 지상군은 투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칸다하르로부터 북서쪽으로 85㎞ 떨어진 미안 니신지역은 지난 15일 반군에 점령되면서 31명이 인질로 잡혔으며 이중 지역 경찰책임자를 포함한 8명이 처형됐다.
(칸다하르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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