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06.23 00:17
수정 : 2005.06.23 00:17
타보 음베키 남아공 대통령은 22일 품질 음람보-누카(49.여) 광물에너지부장관을 부통령에 임명했다.
음베키 대통령은 이날 케이프타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패 스캔들에 휘말려지난 14일 해임된 제이콥 주마 전(前) 부통령 후임에 음람보-누카 장관을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음람보-누카 신임 부통령은 남아공의 첫 여성 부통령이다.
교사 출신으로 NGO에서 오래 활동한 음람보-누카 부통령은 지난 99년 6월부터 6년동안 광물에너지부장관을 맡아왔으며 앞서 96년부터 99년까지 통상산업부차관을역임했다.
음베키 대통령은 후임 광물에너지부장관에 린디웨 헨드릭스(여) 통상산업부차관을 선정했다.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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