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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23 00:18 수정 : 2005.06.23 00:18

신데렐라, 백설공주 등 독일 그림 형제의동화들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유네스코는 그림 형제의 동화집 원본 2권과 이에 수록된 동화 가운데 `헨젤과그레텔' 등 엄선된 14편을 세계문화유산의 문서분야 `세계의 기억'으로 등재키로 했다고 22일 독일 언론이 보도했다.

그림 동화집은 독일의 언어학자이자 문헌학자인 야코프 그림(1785-1863)과 빌헬름(1786-1859) 형제가 유럽과 동양의 구비설화들을 체계적으로 수집 정리한 것으로독일 서적 중에서 마르틴 루터의 성서 다음으로 세계에 많이 보급된 것이다.

`어린이와 가정용 동화'라는 제목의 2권 짜리 그림 동화집 원본에는 이들이 수집한 동화와 함께 이에 대한 학술적 주석이 달려 있다.

이 원본을 보관 중인 독일 중부 카셀시(市)의 그림 형제 박물관에는 세계 각국언어로 번역된 그림 동화 3만5천권이 전시돼 있다.

http://blog.yonhapnews.co.kr/seberlin/ (베를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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