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0.11.05 17:13
수정 : 2010.11.05 17:13
2시간 만에 서울에서 뉴욕까지 날아가는 꿈의 여객기가 개발되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마하5의 속도로 비행하는 극초음속 여객기를 개발 중이라고 ‘연합뉴스’가 영국 신문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을 인용해 5일 보도했다.
이 여객기가 상용화되면 현재 14시간 이상 걸리는 서울과 뉴욕까지의 비행시간이 2시간 이내로 줄어들게 된다. KTX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시간에 뉴욕까지 갈 수 있게 되는 셈이다. NASA는 2010년 항공 제안서에서 이 같은 극초음속 여객기를 개발하기 위해 향후 3년간 매년 500만달러씩 예산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지구의 대기 중으로 운행하는 이 극초음속 여객기는 음속의 5배인 마하5의 속도로 운행될 예정이다. 마하5는 음속의 5배를 뜻하는 속도로 시속 6220㎞라고 볼 수 있다.
e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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