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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24 02:35 수정 : 2005.06.24 02:35

유럽연합(EU) 역내 신차들의 이산화탄소(CO2) 방출량이 1995년에서 2003년 사이 11.8% 감소했다고 EU 집행위원회가 23일 밝혔다.

집행위는 이산화탄소 방출 보고서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그러나 자동차 업체들은2008년까지 `클린 카'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한층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귄터 베르호이겐 산업담당 집행위원은 지금까지 특히 유럽과 일본 자동차업체들의 좋은 결과들에 고무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자동차업체들이 다소 뒤처져 있지만 노력에 박차를 가해 곧 따라잡을것이란 확신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집행위 보고서는 2003년 현재 EU 회원국인 15개 국가의 이산화탄소 방출량을 조사한 것이다.

신차들의 CO2 방출량 감소에도 불구, 운행중인 자동차 수의 증대로 1990년이래도로 운송수단의 CO2 방출량은 20% 증가했다.

1995년 유럽과 일본및 한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CO2 방출량을 오는 2008-2009년 ㎞ 당 140 g으로 감축하기로 합의했다.

2003년 신차의 ㎞당 CO2 방출량은 유럽일본 한국차 순으로 각각 163, 172, 179g에 달했다.


이는 1995년과 비교해 일본차는 12.2%, 유럽차와 한국차는 각각 11.9%와 9.1%떨어진 것이다.

(브뤼셀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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