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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27 02:03 수정 : 2005.06.27 02:03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은 26일(현지시간) 이라크 저항세력이 "5년을 버틸 수도 있고, 6년, 8년, 10년, 12년을 버틸 수도 있다"며 저항세력을 격퇴하는 책임은 "우리 연합군이 아니라 이라크 국민과 보안군"에 있다고 말했다.

럼즈펠드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현 이라크 주둔 미군 병력이 적절한 수준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그는 또 오는 10월 제헌 국민투표와 12월 새 정부 구성 선거 일정을 감안할 때저항세력의 활동이 올 하반기엔 더욱 격렬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그러나 "이라크엔 (베트남의) 호치민이나 (중국의) 마오쩌둥이 없다"며 "이라크엔 이라크 국민을 죽이는 요르단인 테러리스트(아부 무사브알 자르카위)가 있을 뿐이며, 저항세력은 민족주의 운동 같은 비전이 없기 때문에그들은 패배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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