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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28 01:02 수정 : 2005.06.28 01:02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에 대한 여론 지지도가 지속적으로 추락하는 가운데 프랑스인의 과반이 "시라크 대통령은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27일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인 CSA의 21~22일 전화 설문 결과 응답자의 55%가 대통령이 자신이 가는 방향을 모른다고 답변했고 그가 방향을 안다고 대답한 사람은 38%에 그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유럽통합 문제와 관련해 응답자의 54%가 "시라크 대통령에게는 유럽을 좋은 방향으로 발전시킬 능력이 없다"고 평가했다.

이번 설문에서는 대통령과 대중 간의 거리도 더욱 멀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0%는 시라크 대통령이 국민의 목소리를 듣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응답자의 61%는 시라크 대통령이 2007년 대선에서 우파가 승리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파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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