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급불안 우려속 텍사스유 61달러선 위협 |
이란 석유산업에 외국자본 투자가 제한되고 이란-미국 관계가 악화돼 이란산 원유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지 모른다는 우려 때문에 국제유가가 최고가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27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WTI)는 지난주말에 비해 배럴당 72센트(1.2%) 오른 60.56달러에서 거래됐으며, 이에 앞선 장외전자거래에선 사상최고가인 배럴당 60.64달러까지 치솟으며 61달러선을 위협했다.
이날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 8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한때 사상 처음으로 59달러선을 돌파해 59.21달러까지 급등했다.외신종합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