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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28 15:26 수정 : 2005.06.28 15:26

최근 보름동안 쏟아진 폭우로 100년 만의 대홍수가 발생해 607명의 인명 피해를 낸 중국 남부지역에 이번엔 폭염 주의보가 내려졌다.

중국 관영 영자신문 차이나 데일리는 28일 기상 당국자들의 말을 인용해 대홍수가 발생한 중국 남부 광둥성과 광시좡주(廣西壯族) 자치구에 당분간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주말부터 장대비가 그치고 강의 수위가 내려가고 있는 광둥성 성도 광저우시의 경우 이날 기온이 섭씨 34도까지 올라갔으며 물난리가 난 홍콩에도 이번주부터 무더위가 엄습하고 있다.

기상 당국자들은 "중국 남부지역 곳곳이 폭우에 이어 찌는 듯한 무더위가 예상된다"면서 "홍수지역에 폭염이 덮치면 전염병이 확산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 된다"고 우려했다. (홍콩/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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