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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30 14:58 수정 : 2005.06.30 14:58

오성철(53) 태국 주재 북한 대사가 지난 24일 사망한 뒤 화장됐으며 유해는 북한으로 이송될 예정이라고 태국 외무부가 30일 밝혔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태국 외무부는 오 대사의 사망 사실을 확인하면서도 사인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북한측은 오는 1일 태국 방콕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추도식을 가진 뒤 유해를 항공기편으로 본국에 보낼 것이라고 태국 외무부는 밝혔다.

북한 대사관 관계자는 AP통신과의 통화에서 오 대사의 사인에 대해서는 답변을거부했지만 화장은 지난 26일 현지 불교 사찰에서 거행됐다고 말했다.

한편 주태 한국 대사관 관계자는 오 북한 대사가 위암으로 수술을 받은 후 지난 5월 부터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사망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북한 대사관측은 금주 초 방콕 주재 각국 대사관에 오 대사 사망 사실을 알리는조문 초청장을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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