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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01 00:20 수정 : 2005.07.01 00:20

지난 28일 아프가니스탄 동부의 산악지대에서17명의 미군을 태우고 알-카에다 무장세력 소탕 작전을 수행하다 격추된 미군 MH-47치누크 헬기 추락 현장에서 13구의 사체가 수습됐다고 BBC 방송이 30일 보도했다.

BBC는 인터넷판에 게재한 현지 특파원 보도를 통해 연합군이 추락 헬기의 잔해를 발견하고 13구의 미군 사체를 수습했으나 그러나 나머지 미군과 지상에서 작전중이던 병력을 포함한 7명은 아직 실종상태라고 전했다.

미군 관리들은 일부 생존자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으나 이들이 살았더라도 무장세력에 생포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BBC는 전했다.

그러나 미군 대변인 신디 무어 중위는 이같은 BBC의 보도를 확인할 수 없다면서" 그들이 어디에서 정보를 입수했는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 헬기는 아프간 동부 쿠나르 산악지역에서 작전을 벌이다 로켓 추진 유탄을 맞고 격추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카불 로이터.블룸버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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