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7.04 20:43 수정 : 2005.07.04 20:43

중국 외교부는 리빈(49) 한국 주재 중국대사 후임으로 닝푸쿠이 중국 외교부 한반도문제 전담대사를 내정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베이징의 외교 소식통의 말을 인용하면, 닝 대사는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릴 예정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아펙) 정상회의가 끝난 뒤 주한 중국 대사로 부임할 예정이다. 아펙 정상회의에는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도 참석할 예정이다.

닝 대사는 평양 김일성 종합대 출신으로, 북한 주재 중국대사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어 중국 외교부에서 한국어에 능통한 한반도 전문가 가운데 한 사람이다. 닝 대사는 캄보디아 대사를 지낸 뒤 지난 2003년 10월 북한 핵문제를 전담하는 ‘한반도문제 전담대사’로 임명돼 6자회담의 ‘실무그룹 회의’ 중국 쪽 수석 대표를 맡는 등 실무 작업을 진행해왔다.

베이징/이상수 특파원 leess@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