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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06 20:11 수정 : 2005.07.06 20:11

세계적인 송배달 업체인 디에이치엘(DHL)은 5일 미 뉴욕주 사법 당국과의 협상 끝에 미국 전역에 대한 담배 운송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엘리엇 스피처 뉴욕주 법무장관이 밝혔다.

스피처 장관은 “회사 쪽이 담배가 개인에게 배달되는 것을 막는 혁신적인 방법을 받아들였다”며 “다른 업체들도 인터넷 및 수신 주문을 받아 불법으로 담배 매매를 하는 사업체와 거래하지 않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부분 인터넷으로 주문을 받아 담배를 판매하는 업체는 세금, 연령제한, 배달규정 등과 관련된 연방 및 주, 지방자치단체의 법을 위반하고 있다.

이로써 담배 밀거래 및 청소년들의 불법 담배 매입의 온상처럼 여겨져온 인터넷 주문 등에 의한 담배 운송 판매가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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