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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07 00:43 수정 : 2005.07.07 00:43

이라크 내 알-카에다는 6일 피랍된 이라크 주재이집트 대사의 신분증을 인터넷에 공개한 데 이어 그를 살해하겠다고 위협했다.

알-카에다는 한 이슬람 웹사이트에 띄운 성명에서 "이라크내 알-카에다 조직의이슬람 법정은 유대교도 및 기독교도와 동맹을 맺고 있는 이집트의 대사는 배교자이기 때문에 그를 전사들에게 넘겨 처형하기로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성명의 진위 여부는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알-카에다는 앞서 같은 웹사이트에 지난 2일 납치된 이하브 알-셰리프 이집트대사의 신분증을 공개했다.

한편 이라크에서 무장공격을 받았던 바그다드 주재 파키스탄 대사는 안전을 위해 이날 요르단 암만에 도착했다.

유니스 칸 대사는 지난 5일 퇴근길에 무장차량 두 곳에서 총격을 받았으나 다행히 부상하지는 않았다.

(바그다드 AP.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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