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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07 19:06 수정 : 2005.07.07 19:06

7일 오전 영국 런던 지하철에서 폭발이 일어난 데 이어 도심에서도 버스폭발이 발생하는 등 폭발이 잇따랐다.

이번 폭발은 런던이 2012년 올림픽 개최지로 결정되고, 스코틀랜드 글렌이글스에서 G8(선진 7개국+러시아)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가운데 발생해 테러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런던 경찰청은 지하철 폭발사고가 발생한 곳에서 멀지 않은 러셀광장 인근에서버스가 폭발했다면서 현재 런던에서 "다수의 폭발"이 있었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경찰이 여러대의 버스에서 적어도 3차례 폭발이 있었음을 확인했으며 사상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앞서 경찰 관계자는 금융가에 위치한 리버풀가역에서 폭발이 발생해 수명이 부상했다면서 폭발이 발생한 직후 런던 내 모든 지하철 운행이 정지된 상태라고 말했다.

지하철 관리회사인 메트로넷은 이 폭발이 갑작스런 전압상승 때문에 발생했다고말했으나 경찰은 의도적 공격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 채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런던 APㆍ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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