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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 연계조직, 런던 테러 자행 주장 |
알카에다와 연계된 `아부 하프스 알-마스리 여단' 유럽지부라고 밝힌 한 단체가 런던 테러는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9일 주장했다.
이 단체는 인터넷에 게재한 성명에서 "아부 하프스 알-마스리 여단 (유럽) 지부의 무자헤딘들이 이단인 영국 수도를 연달아 강타해 사상자를 남겼다"고 말했다.
성명의 진위 여부는 가려지지 않고 있다.
이 성명은 알카에다와 연계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단체의 발표로는 두번째로 앞서 7일 런던 테러가 발생한 직후 `알카에다 유럽 지하드 조직(Al-Qaeda Jihad In Europe)'이라는 단체가 테러 자행을 주장하는 인터넷 성명을 올린 바 있다.
(두바이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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