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7.10 11:59 수정 : 2005.07.10 11:59

미국과 영국은 내년 이라크에서 연합군 10만명 이상을 철군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영국 국방부가 10일 밝혔다.

국방부는 그러나 이같은 철군계획은 새로운 출구전략의 일환으로 검토하고 있는여러 방안 중 하나에 불과한 것으로 아직까지 철군에 대해 어떤 결정도 내려진 것이없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이라크군이 대테러전을 주도토록 할 계획임을 이미 여러 차례 밝힌 바있다면서 언론에 보도된 철군계획도 이런 목적 아래 만들어진 많은 보고서 중에 하나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영국 일간지 더 메일은 이날 영국 정부의 비밀문서를 인용, 미국이 내년초까지 이라크 18개주 가운데 14개주에 대한 통제권을 넘기고 현재 17만6천명인 이라크 주둔군을 6만6천명선으로 감축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한 영국도 이라크 주둔을 8천500명에서 3천명으로 줄일 계획이라고전했다. (런던 AFP.로이터/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