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대중지 더 선도 지하철과 버스 폭탄 희생자들을 사심없이 도운 사람들에게어울리는 호칭은 `7.7 런던의 영웅들'이라며 이들의 명단과 활약상을 소개했다. 이 신문은 구급대원들과 30번 버스 폭발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 재빨리 부상자후송 차량을 호출한 경찰관에게 찬사를 보냈다. 또 침착하고 효율적인 대응으로 국립의료원(NHS)을 방문한 고위 관리들과 각료들로부터 찬사를 받은 의료진과 간호사들도 `NHS 영웅'이라는 호칭을 얻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두차례 폭격에서도 살아남은 메리 로빈슨(90) 할머니의 사진을 싣고 "영국인들이 테러범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지옥에나 가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폭탄 공격을 받은 30번 버스를 탈 예정이었으나 약간 늦어 화를 면한 로빈슨 할머니는 "30년 간 이(30번) 버스를 타왔다"며 "오늘 다시 정류장에 나왔다. 어떤 테러범들도 나를 멈출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런던 APㆍ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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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테러에서 부상자 구조한 ‘시민 영웅들’ |
700명 이상의 사상자를 낸 7일 런던 테러에서 부상자들을 구조한 `시민 영웅들'과 구조대원들의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다.
런던지하철에서 일하는 헬렌 롱(38) 씨는 먼지와 연기로 뒤덮인 지하철 폭발 현장에서 부상자 20여명을 2시간가량 보살폈다.
롱 씨는 한 남성은 왼쪽 다리가 절단되는 중상을 입었다면서 "그가 내게 임신한 누이가 크리스마스께 출산할 예정이라고 말하기에 임산부가 연습하듯이 숨을 쉬라고 말했다"며 "그가 의식을 잃을 때마다 깨웠고 그의 손을 꼭 잡았다"고 말했다.
롱 씨는 이 남성이 "최소한 나는 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겠군요"라며 극한상황에서도 자신에게 미소를 보였다고 전했다.
롱 씨는 보험 판매원인 `데이브'라는 25세 남성을 지혈하는 동안 현장에서 여자어린이가 숨져갔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는 "데이브는 자신이 죽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해달라고 계속 부탁했다"며 모두 무서웠지만 구조대원들이 차분하고 훌륭하게 대처했다고 전했다.
영국 타블로이드지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전직 소방관인 폴 대지(28)씨가 화상방지 보호천으로 얼굴을 가린 여성을 감싼 채 걸어가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 신문은 `7.7 - 영웅으로 가득찬 도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그는 폭발 이후부상자들을 돕는 영웅적인 행동을 한 보통 사람들 수십명 중 하나였을 뿐"이라고 전했다.
영국 대중지 더 선도 지하철과 버스 폭탄 희생자들을 사심없이 도운 사람들에게어울리는 호칭은 `7.7 런던의 영웅들'이라며 이들의 명단과 활약상을 소개했다. 이 신문은 구급대원들과 30번 버스 폭발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 재빨리 부상자후송 차량을 호출한 경찰관에게 찬사를 보냈다. 또 침착하고 효율적인 대응으로 국립의료원(NHS)을 방문한 고위 관리들과 각료들로부터 찬사를 받은 의료진과 간호사들도 `NHS 영웅'이라는 호칭을 얻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두차례 폭격에서도 살아남은 메리 로빈슨(90) 할머니의 사진을 싣고 "영국인들이 테러범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지옥에나 가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폭탄 공격을 받은 30번 버스를 탈 예정이었으나 약간 늦어 화를 면한 로빈슨 할머니는 "30년 간 이(30번) 버스를 타왔다"며 "오늘 다시 정류장에 나왔다. 어떤 테러범들도 나를 멈출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런던 APㆍAFP/연합뉴스)
영국 대중지 더 선도 지하철과 버스 폭탄 희생자들을 사심없이 도운 사람들에게어울리는 호칭은 `7.7 런던의 영웅들'이라며 이들의 명단과 활약상을 소개했다. 이 신문은 구급대원들과 30번 버스 폭발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 재빨리 부상자후송 차량을 호출한 경찰관에게 찬사를 보냈다. 또 침착하고 효율적인 대응으로 국립의료원(NHS)을 방문한 고위 관리들과 각료들로부터 찬사를 받은 의료진과 간호사들도 `NHS 영웅'이라는 호칭을 얻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두차례 폭격에서도 살아남은 메리 로빈슨(90) 할머니의 사진을 싣고 "영국인들이 테러범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지옥에나 가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폭탄 공격을 받은 30번 버스를 탈 예정이었으나 약간 늦어 화를 면한 로빈슨 할머니는 "30년 간 이(30번) 버스를 타왔다"며 "오늘 다시 정류장에 나왔다. 어떤 테러범들도 나를 멈출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런던 APㆍ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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