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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1.10.26 19:30 수정 : 2011.10.26 19:30

마이클 잭슨

앨범·기념품 등 판매량 증가
엘비스·마릴린 먼로 뒤이어

2009년 숨진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유명인사의 사후 소득 순위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25일 발표한 ‘세상을 떠난 유명인사의 연소득’ 올해 순위에서 잭슨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앨범 및 기념품 판매량 증가로 1억7000만달러(1916억원)를 벌어 1위를 차지했다. 또 이달 초 영국 카디프에서 열린 그의 추모 콘서트에도 수만명의 관객이 몰렸다.

잭슨 다음으로는 지난 1977년 숨진 ‘로큰롤의 제왕’ 엘비스 프레슬리가 음반 판매와 그의 음악을 소재로 한 서커스 그룹 ‘태양의 서커스’ 공연의 큰 인기로 연간 5500만달러를 벌어 2위에 올랐다. 이어 마릴린 먼로(1962년 사망)가 2700만달러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스누피를 주인공으로 한 만화 ‘피너츠’의 작가 찰스 슐츠(2000년 사망)가 2500만달러로 4위, 비틀스의 존 레넌(1980년 사망)과 올해 숨진 영화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1200만달러로 공동 5위를 기록했다. 테일러의 수입 대부분은 그녀가 출시한 향수 ‘화이트 다이아몬즈’를 통해 들어온 것이다. 비틀스 멤버 가운데 세상을 떠난 또다른 멤버인 조지 해리슨은 13위(600만달러)를 차지했다. 워싱턴/권태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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