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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16 09:08 수정 : 2005.07.16 09:08

멕시코쪽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던 허리케인 '에밀리'가 미국 텍사스주 일대 석유시설에 피해를 입힐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29 센트(0.5%) 오른 58.09 달러에서 거래가 마감됐다. 1년전에 비해 42%가 높은 이날 뉴욕 유가는 그러나 지난주말에 비해서는 1.54 달러(3%)가 떨어진 것이다.

영국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의 8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전날에 비해 배럴당 65 센트(1.1%) 떨어진 57.61 달러에서 장을 마쳤다. 로열더치/셸 등 멕시코만 일대의 석유시설들은 미국 전체 석유생산량의 약 30%를 생산하고 있다. (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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