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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16 09:08 수정 : 2005.07.16 09:10

캐나다 토론토 지하철역 쓰레기통에 버려진 의심스런 배낭 때문에 퇴근길 러시아워에 2개 라인의 전철 운행이 한때 중단됐다.

내셔널포스트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쉐퍼드역 쓰레기통에 버려진 배낭에서 이상한 소음이 들린다는 한 승객의 신고로 경찰과 특별조사팀이 출동해역을 폐쇄하고 이 역을 중심으로 한 남북과 동서 노선의 전철 운행을 중단시켰다.

경찰은 이 배낭 속에 있는 호신용 경보기구에서 소음이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지하철 운행을 재개했다. 경찰은 "런던 폭발사태 이후 시민들이 주변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토 지하철은 2차례 운행이 중단됐다. 오후 7시 런던 폭발사고 희생자들을 위해 2분 동안 운행이 중단됐다.

한편 이번주 앤 맥클렐런 공공안전장관은 캐나다인들이 테러에 대비할 것과 특히 지하철에서 의심스런 물건을 발견하면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토론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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