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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테러 용의자 3명 파키스탄 방문 확인 |
지난 7일 55명이 숨진 런던 연쇄 폭탄테러의 범인으로 지목된 파키스탄계 영국인 3명이 파키스탄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비비시>가 18일 보도했다.
모하메드 시디크 칸(30)과 세자드 탄위르(22)는 지난해 11월19일 터키항공 비행기를 타고 파키스탄에 입국해 지난 2월8일 역시 터키항공으로 출국했으며, 하시브 후사인(19)은 지난 7월 사우디항공으로 입국한 것은 확인됐으나 어느 항공편으로 언제 출국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파키스탄 보안경찰 등은 이들의 파키스탄 내 행적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비비시>는 이들이 파키스탄에 합법적으로 입국하는 모든 사람들의 사진을 촬영·보관하는 ‘피시스’ 시스템에 의해서 확인됐다며 이들의 파키스탄 입국 때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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