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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홍수로 100만명 대피 |
북부와 중부 방글라데시에서 발생한 홍수로 100만명 이상이 대피했다고 관리들이 18일 밝혔다.
계절성 폭우로 강이 범람하면서 발생한 이번 홍수로 7명이 숨지고 수천명이상이 진흙투성이 배후지에서 오도가도못하고 있다.
북부 랑푸르 지역에서는 테스타강이 범람하면서 4만명 이상이 진흙으로 만든 취약한 주거지에서 대피했다.
관리들은 수천명 이상이 집이 물에 휩쓸리면서 학교나 정부 건물 등 임시 보호시설로 대피했다고 말하고 재해지역에서 긴급구호작전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번 홍수는 방글라데시에서 최근 두달내 두번째로 6-9월 기간에 계절성 폭우 피해가 잦다.
(다카 d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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