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집트 축구장 난동…최소 74명 사망 |
이집트 북부 포트사이드의 축구경기장에서 난동 사태가 일어난 1일(현지시각), 관중들이 불길이 치솟는 경기장을 황급히 빠져나오고 있다. 최소 74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다친 이날 참사는 포트사이드 홈팀인 ‘알마스리’가 카이로에 연고를 둔 이집트 최강팀 ‘알아흘리’에 뜻밖의 3-1 승리를 거두자 흥분한 안방팀 관중이 경기장에 난입해 원정팀 응원단과 충돌을 빚으면서 일어났다.AP/뉴시스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