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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22 00:53 수정 : 2005.07.22 00:53

이라크 주재 알제리 대리대사와 직원 1명 등 알제리 외교관 2명이 21일 수도 바그다드 중심부에서 납치됐다고 이라크와 알제리 정부 관계자들이 밝혔다.

알리 벨라루시 대리대사와 에제딘 벤 카디 등은 이날 오후 바그다드 만수르 구역의 알사아 식당 근처에서 정체불명의 괴한들에게 납치됐다. 또다른 알제리 외교관 압델 와합 펠라는 “차 두 대에 나눠타고 온 괴한들이 알제리 외교관들을 차량에서 끌어냈으며 총은 한 방도 쏘지 않았다”면서 자신은 길 건너편에 있었다고 말했다.

이라크 내무부 관리들에 따르면 괴한들이 타고 달아난 차에는 알안바르 주 번호판이 붙어 있었다.

이라크 저항세력들은 이달 들어 이집트 대사를 납치해 살해했으며, 파키스탄과 바레인 외교관들을 납치하려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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