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2.03.22 20:36 수정 : 2012.03.22 20:36

브라우저 점유율 지난 18일 1위

구글 브라우저 크롬이 하룻동안 마이크로소프트의 익스플로러를 제쳤다.

<로이터>통신은 21일 시장조사업체 스탯카운터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크롬이 지난 18일 익스플로러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브라우저에 등극했다고 보도했다.

크롬은 일요일 하룻동안 전체 브라우저 시장점유율 32.7%를 기록해 익스플로러의 32.5%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주말이 끝난 직후 익스플로러의 점유율은 35%로 높아진 반면, 크롬의 점유율은 30%로 다시 떨어져 ‘크롬의 하루 천하’로 끝나기는 했지만 의미는 적지 않다. 스탯카운터의 최고경영자 애오드핸 쿨런은 “(회사와 상관없이) 어떤 브라우저를 쓸지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일요일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크롬을 선택했다”며 “기념비적인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브라우저 시장에서는 익스플로러와 크롬, 모질라 재단의 파이어폭스, 애플의 사파리, 오페라소프트웨어의 오페라가 ‘톱 5’를 형성하고 있다. 스탯카운터의 통계를 보면, 2011년 2월부터 2012년 2월까지 1년간 ‘익스플로러 41.78%-파이어폭스 27.52%-크롬 22.65%-5.55%-오페라 1.85%’를 차지했다. 그러나 지난 한달 간 통계를 보면, ‘익스플로러 35.75%-크롬 29.84%-파이어폭스 24.88%-사파리 6.77%-오페라 2.02%’ 순이었다. 크롬이 파이어폭스를 제쳤을 뿐만 아니라 익스플로러와의 격차도 상당히 좁혔음을 확인할 수 있다. 전정윤 기자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