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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27 08:28 수정 : 2005.07.27 08:29

뉴질랜드의 한 육군 소령이 동료 여성 장교에게 개처럼 으르렁거리면서 두 차례나 다리를 문 혐의로 군법회의에 넘겨져 처벌을 받았다고 뉴질랜드 일간 도미니언 포스트가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아프가니스탄에서 8개월 동안 전후 복구 작업을 벌이다 지난 해 9월 귀국길에 오른 스테판 미치 소령이 기착지인 말레이시아 페낭의 한 호텔에서 열린 파티에서 술에 취해 동료 장교와 사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갑자기 이를 하얗게 드러내며 으르렁거리며 한 동료 여성 장교의 다리 등을 두 차례나 물었다고 전하고 이에 따라 그는 26일 열린 군사법정에서 750 뉴질랜드 달러의 벌금과 6개월 정권 처분을 받았다고 전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미치 소령은 피해자인 여성 장교가 왜 어떤 사람은 배치되자마자 귀국길에 오르느냐는 말을 하는 순간 갑자기 개처럼 이를 드러내 으르렁거리며 노려보다 정강이를 물어 버렸다.

이에 피해자가 놀라 뒷걸음질을 치자 미치 소령은 다시 피해자를 뒤쫓아가 바닥에 쓰러트린 뒤 오른쪽 넓적다리를 다시 물었다.

군검찰은 미치 소령이 술에 몹시 취해 사나운 개처럼 눈을 크게 뜨고 침을 흘리고 다녔다며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돼 있을 때 8개월 동안 술을 입에 대지 않다 갑자기 술을 마시게 돼 그런 실수를 한 것 같다며 하지만 장교의 그 같은 행동은 대중 앞에서 특히 사병들 앞에서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미치 소령의 변호사는 미치 소령이 피해자인 여성 장교와 부대 안에서 좋은 관계를 유지해 두 사람 사이에 적의 같은 것은 전혀 없었다며 술에 취해 저지른 단순한 실수라고 말했다.

(오클랜드<뉴질랜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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