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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2.05.30 19:34 수정 : 2012.05.30 19:34

‘노래하는 시인’ 밥 딜런(본명 로버트 앨런 지머먼)이 미국인들이 최고의 명예로 여기는 ‘자유의 메달’을 받았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각) 딜런을 백악관으로 초청해 메달을 수여한 뒤, “미국 음악사에 그만한 거인은 없었다”며 그의 공적을 기렸다.

1941년생인 그는 59년 미네소타의 한 커피숍에서 통기타를 연주하며 음악 인생을 시작했다. 영국 태생의 시인 딜런 토머스를 좋아해 60년대부터 밥 딜런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그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시적인 가사로 큰 인기를 끌었다. 60~70년대 반전과 인권운동을 상징하는 노래로 전세계 젊은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이춘재 기자 cj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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