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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지하철 폭파 위협으로 1시간 운행 중단 |
캐나다 토론토에서 지하철이 폭파 위협으로 1시간 가량 운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캐나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 토론토 북쪽 데이비스빌 역을 폭파할 것이라는 협박 전화로 인해 오전 10시(현지시간) 부터 지하철의 동서와 남북 노선 모두 운행이 중단됐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셔틀버스 등 대체 교통수단으로 한꺼번에 몰리는 등 큰 혼잡을 빚었다.
특히 이날 사건은 영국 런던 테러가 발생한지 3주 만에 일어난 것이어서 시민들 은 더욱 불안에 떨었다.
토론토 대중교통위원회(TTC)의 마릴린 볼턴 대변인은 "지하철 운행은 53분 만에 재개됐다"고 밝혔으나 경찰은 아직 협박 출처를 찾지 못하고 있다.
(토론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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