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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30 13:18 수정 : 2005.07.30 13:19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업무수행에 대한 미국인들의 지지율이 갤럽 여론조사 사상 가장 낮은 44%를 기록했다고 USA투데이 인터넷판이 29일 보도했다.

신문은 갤럽.CNN과 공동으로 성인 1천1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오차 범위 ±3~5% 포인트)한 결과 부시 대통령이 대통령직을 잘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51%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앞서 7월 22~24일 갤럽 조사에서는 부시 대통령의 업무수행 지지도가 48%였으며 6월 24~26일 조사에서는 45%를 기록했다.

이와는 별개로 부시 대통령 개인에 대한 지지율은 48%로 조사돼 1기 때를 포함해 재임 중 가장 낮았다. 반대비율도 재임 후 가장 높은 50%로 갤럽 조사 사상 처음으로 지지율을 추월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58%의 미국인들이 전반적인 미국의 상황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으며 경제와 관련해서는 32%가 아주 좋거나 괜찮다고 답한 반면 67%가 그저 그렇거나 나쁜 상태라고 응답해 부정적 견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미국 경제에 대해서는 더 나아질 것이라는 응답이 35%, 지금과 같을 것이라는 응답자가 9%로 조사됐으나 더 나빠질 것이라는 답변이 53%로 나타나 역시 부정적 전망이 우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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